은행 입출금 통장에 월급을 그대로 두시나요? 그렇다면 매년 치킨 수십 마리 값을 버리고 있는 셈입니다. 왜 고수들은 CMA를 쓰는지,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1. CMA 통장? 대체 그게 뭔데?
CMA 통장은 하루만 맡겨도 매일 이자가 쌓이는 증권사 버전의 입출금 통장입니다.
파킹통장과 비슷하지만 증권사에서 하느냐 or 저축은행에서 만드느냐 차이가 있답니다.
파킹통장처럼 예금자보호법으로 5천만 원까지 보호받지는 못하지만 이자를 더 많이 받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답니다.
2. 왜 은행 말고 'CMA'를 써야 할까?
은행 수시입출금 통장의 이자는 보통 연 0.1% 수준입니다. 거의 없다고 봐야죠.
하지만 증권사에서 만드는 통장인 CMA는 다릅니다.
매일매일 이자가 붙습니다: 하루만 돈을 넣어놔도 이자를 줍니다. 오늘 받은 이자가 내일 원금이 되어 또 이자를 낳는 '눈덩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금리가 훨씬 높습니다: 까다로운 조건 없이도 은행보다 이자를 많이 줍니다.
투자가 쉬워집니다: 주식이나 투자를 하고 싶을 때, 바로바로 돈을 옮기기 편해서 '돈 관리의 베이스캠프'로 쓰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은행처럼 5천만 원까지 보호해 주는 예금자보호법은 적용되지 않지만, 아주 튼튼한 국공채나 믿을 수 있는 기관에 돈을 맡기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매우 안전합니다.
3. 내 돈은 어떻게 불어날까? (CMA의 4가지 종류)
CMA도 종류가 있습니다. 딱 이 느낌으로 기억하세요.
RP형 (기본형): 가장 무난한 형태입니다. 국공채 같은 안전한 곳에 투자해서 약속된 이자를 줍니다.
(보통 가입하면 이 형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발행어음형 (추천): 이자를 제일 많이 주는 형태입니다. 덩치가 아주 큰 초대형 증권사가 자체 신용을 걸고 이자를 주는 방식입니다. 금리가 가장 높아서 인기가 많습니다.
MMF형: 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형태입니다. 펀드 매니저가 운용해서 수익을 내는 방식이라, 수익률이 매일 조금씩 바뀝니다.
MMW형: 제일 보수적인 형태입니다. 나라에서 관리하는 기관(한국증권금융)에 돈을 맡겨서 아주 안전하게 운용합니다.
4. 그래서 어디에 넣을까? (CMA vs 저축은행 파킹통장)
"난 1원도 잃기 싫어! 안전이 최고야" (1억 원 이하) 예금자보호법으로 5천만 원까지 나라가 지켜주는 저축은행 파킹통장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고 싶고, 투자도 할 거야" 금리도 높고 주식 계좌로 돈 옮기기도 편한 발행어음형 CMA를 추천합니다.

5. 당장 따라 하는 3단계 실천법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켜서 이렇게 해보세요.
CMA 종류 바꾸기: 증권사 앱을 켜고 내 CMA가 무엇인지 확인하세요. 기본 'RP형'이라면, 금리가 더 높은 '발행어음형'으로 변경하세요. (앱에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돈이 흐르는 길 만들기 (자동이체): 월급이 들어오면 CMA로 자동 이체되고, 거기서 다시 적금이나 투자 계좌로 빠져나가게 설정하세요. 내가 신경 안 써도 돈이 알아서 굴러갑니다.
투자로 넓히기: 단순히 돈을 모으는 걸 넘어, 미국 지수(S&P500) 같은 건전한 투자 공부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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